겨울 눈이 녹으면 뭐가 될까요? 하얀 눈이 아름다운 겨울...눈이 녹고 나면 봄이 되지요.. 요즘은 바람속에서도 햇빛속에서도 봄내음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기분입니다.. 봄바람이 살포시 날 것 같습니다.. 봄바람에 산들 산들 꽃구경을 나가는 계절이 돌아왔답니다... 제일 먼저 꽃의 천사로 나선 선두주자는 매화와 산수유입니다... 뽀샤시한 매화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상상됩니다... 작년에 아름다운 청매실 농장을 거닐든 기억이 나네요... 올해도 하동 "참게가루탕"은 별미이겠지요... 은빛 물결 반짝이는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장의 매실차와 하얗고 탐스런 매화꽃... 산수유마을의 노오란 꽃들이 생각나네요.. 이번주엔 꽃바람이 나가겠습니다.. 다음 타자론 벚꽃이겠지요.. 하동의 쌍계사 벚꽃길도 지리산의 차밭과 칠불사가는 길의 벚꽃 가로수도 아름답지만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보는 벚꽃도 환상적이지요... 경주시전체에 피어나는 화사한 벚꽃... 반월성과 첨성대..계림의 유채꽃과 벚꽃의 전경~~ 작년엔 황사가 심해 안개가 낀 듯한 착각을... 불국사 동산의 벚꽃도 멋지답니다... 그다음엔 나비축제이지요... 함평에 가면 자운영이랑 꽃잔디가 펼쳐지고 올해는 양귀비꽃을 많이 심었다는데.. 만개하면 정말 근사하겠지요... 눈이 녹은 봄이 전 참 좋습니다.. 봄이 오면 햇빛도 바람도 모두 상냥해지는 것 같으니까요.. 사람들도 정말 예뻐 보인다니까요.. 3월과 4월 그리고 5월엔 우리랑 같이 봄바람 꽃바람 나지 않으실래요? 참!!참!!참!! 4월의 외도...튤립이 만발하는 외도도 가봐야겠습니다... 외도의 계절은 4월이 최고이지요.. 따뜻하고 아름답고..시원하지요... ================================================ 사설인데....2월말..내나라 박람회에 다녀왔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참가했답니다.. 충남, 충북,대전도 당연 참가!!! 전 대전부스에서 일하고 왔답니다... 대전에 대해 좀 더 많은걸 알려드릴수있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엔 참 볼게 많은것 같아요.. 좀 더 많은 곳을 다녀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우리 여행사에서도 더 많은 여행지를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올봄엔 모두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