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지자체 지원여행 떠납니다 

오늘은 장사꾼들이 넘나 들었다는 동해 소금길 트레킹입니다

동해에서 정선으로 소금을 짊어지고 장사꾼들이 넘었다는 

실크로드길 소금길1코스 구간으로 생소한 트레킹 길을 떠납니다

결론 : 소금길1코스 구간은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웠음

마을을 통과하는 아스팔트 길이 너무 길어서 그늘하나 없는길을 걷다가 지쳐 쉬고 걷다가 지쳐 쉬고 결국 절반정도 가고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음

마을 중간에 배추구경하고. 황금벼 구경하고. 홍시하나 따먹고(주인님죄송합니다). 서리내린 호박 쬐그만거 하나 따고. 고추3개 따고 마을 구경은 충실히 진행하였습니다

마을 아래로 물 맑은 계곡길이 있던데 그길을 트레킹 코스로 개발 안된점이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시원한 계곡길을 따라 소금길은 완성했더라면은 걷기도 좋고 힐링하기도 좋았을텐데 (동해시에 적극 건의함) 

내년에라도 계곡길을 따라 소금길이 완성되었다고 한다면 다시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소금길 코스는 우리가 너무도 잘아는 무릉별 호수길. 무릉계곡길로 이어져 있어서 소금길이 걷기 좋아요^^

오늘은 그냥 동해 무릉계곡 사진만 올리는 걸로...

넘 늦게 올리면서 변명이 많네요

망상해변에 있는 오토캠핑장과 한옥 스테이 입니다. 동해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무릉계곡 들어가는 입구에 단풍이 내려 앉았네요^^

무릉계곡에서 국악의 향연이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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